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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 news clipping
: 4월 3주차.

눈에 띄는 유익한 뉴스들만 모은

어반 디지털 뉴스 클리핑.

4월 3주차.

맥도날드 떠났던 소비자를 돌려세우는 ‘이것’

맥도날드 제품의 변화를 느낀 건 기자만이 아니었다. 달라진 버거 퀄리티에 맥도날드에 대한 소비자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맥도날드는 앞서 맥올데이의 변화를 알리는 광고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화법을 바꿨다. 이어 소비자 후기가 담긴 ‘맥도날드 근황’이 온라인상에서 이어지며 박힌 미운털이 뽑힐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맥도날드의 대표 제품인 빅맥 레시피는 여러 부분에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패티만 굽던 방식에서 패티를 양파와 함께 구워 육즙을 가두고, 소스 분사 방식을 바꿔 양을 늘렸다. 양상추도 더 많이 넣는 것으로 변경됐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변화를 체감하는 부분은 빵이다. 모든 버거의 빵이 바뀌어 눈으로 봤을 때 윤기가 있고 씹으면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긍정적 평을 담은 맥도날드 방문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중심으로 IGTV 개편

미국 IT전문매체 더버지는 1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이 홈페이지를 새롭게 디자인하면서 각 사용자의 흥미에 맞도록 매칭된 크리에이터들을 상위에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더버지는 “인스타그램이 크리에이터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회사가 최근 로스앤젤레스 사무소에서 재능 있는 사람들을 구해 IGTV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IGTV 앱은 또한 탐색(Discover) 탭을 추가해 사용자가 새로운 IGTV 콘텐츠를 검색하고, 핸드프리 녹화 모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가 디지털 광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14일 IT 전문 외신인 기가진은 ‘뮬의 사색들’(Mule’s Musings) 블로그에 올라온 ‘대재앙의 정량화-코로나19로 인한 광고 수익’이란 게시물을 소개했다. 해당 글에는 먼저 광고비가 경기에 크게 좌우되는 점을 지적했다.

인터넷 광고 단체인 IAB 조사에 따르면 3, 4월 지출되는 광고비는 연간 계획보다 약 38% 줄어들 전망이다. 5~6월의 경우는 약 28%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수치는 연간 계획을 세울 당시 전년 대비 15% 정도 증가를 전제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지난해 대비 29%(3, 4월), 17%(5, 6월) 감소가 점쳐진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추산하면 2020년 2분기 디지털 광고업계는 약 20% 정도 수익이 저하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런 움직임은 이미 여러 사이트에서 보고되고 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사이트의 수익 결과를 정리해 지표로 보여주는 ‘더 온라인 애드 레비뉴 인덱스’는 3월말 현재 전년 대비 약 40% 정도 수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핀터레스트 등이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것과 더불어, 아마존과 월마트가 디지털 미디어와의 거래를 중단했다는 보도가 이를 뒷받침한다.

페이스북, ‘사용시간 관리 기능’ 강화 “사용자 디지털 웰빙 돕는다”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의 플랫폼 사용시간을 스스로 관리하도록 돕는 ‘사용시간 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웰빙(digital well-being)’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가 페이스북 상에서 소중한 이들과의 관계를 지속함과 동시에, 삶의 질 향상에 있어 플랫폼 사용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업데이트된 대시보드는 일일 사용 시간, 주간(daytime) 대 야간(nighttime) 사용 시간 비교, 주간별 업데이트 및 방문 횟수 등 사용자가 페이스북 앱에 머무는 시간에 대한 추가적인 통계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시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페북·인스타서 뮤지션 #집콕라이브 즐기세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생중계되는 이번 #집콕라이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상황에 지친 집콕족들에게 방 안에서도 생동감 있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4월 한 달간 매주 진행되는 #집콕라이브 릴레이는 장르의 경계를 허문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도 화제를 낳고 있다. 16일 낮 12시에는 제시(@jessicah_o)가, 17일 오후 11시에는 나플라(@nasungcityboy)가 참여하며 힙합 뮤지션들이 #집콕라이브 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또, JTBC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가호(@ad_gaho)가 19일 오후 9시, 호소력 짙은 음색의 발라드 가수 벤(@mignonben)이 26일 오후 5시 30분에 팬들과의 랜선 만남을 이어나간다. 보다 자세한 라이브 내용과 일정은 각 아티스트들의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2의 슬러시 NO" 카카오, Z세대 맞춤 신규서비스 내놓는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트랙제로 개발TF’라는 이름의 개발팀을 출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신규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구체적인 형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게임 방송을 함께 시청하거나 특정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경쟁사인 네이버는 글로벌 Z세대 이용자 확보를 위해 네이버웹툰 서비스 확대에 공을 들이는 한편, 최근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를 별도 법인인 네이버제트로 분사, 신규 이용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제페토 누적가입자는 현재 1억3000만명, 이중 90%가 해외 이용자로 추정되며 10대 이용자가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밀, 국내 최초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 ‘디바인’ 1호점 롯데월드타워 오픈…롯데백화점과 협업

뷰티 MCN그룹 ‘디퍼런트밀리언즈(이하 디밀)’과 롯데백화점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유통 모델의 하나로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 디바인’ 1호점을 롯데월드타워에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온라인과 연계된 오프라인 뷰티 매장으로 온라인에서 뷰티 제품의 구매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뷰티 전문 크리에이터 별 단독 큐레이션 제품을 오프라인에서도 고객이 구매할 수 있게 한 시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에 특화 되어 있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온라인과 연계된 오프라인에서의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안받는 사업 모델이라는 점이 관심을 끈다.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하쿠나 라이브’ 전 세계 천만 다운로드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는 자회사 무브패스트컴퍼니에서 서비스 중인 ‘하쿠나 라이브(Hakuna Live)’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3월 말 기준 1,0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두 배 넘게 성장한 셈이다.

하쿠나 라이브는 지난해 구글플레이 ‘2019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으로 선정, 올 1월에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앱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런칭 첫 해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일부 국가에서 제한된 기능만으로 시험 운영하던 초기 단계부터 구글플레이 피처드 앱으로 선정되며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Monthly Active User) 100만을 기록했다.

하쿠나 라이브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일본, 동남아, 중동, 터키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소소한 일상 공유부터 고민 상담, 퀴즈쇼, 랩 배틀, 캐주얼 게임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집콕족’이 늘며 전 세계 다운로드 수와 시청자 수도 주 평균 40% 이상 증가 중이다.

코로나19 덕에 유튜브 시청 늘었지만...크리에이터는 되려 궁핍

최근 재택근무 및 자가격리자 증가로 인해 유튜브 트래픽은 늘어난 반면, 광고 집행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활동도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온라인 IT 전문 매체인 원제로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 1분기 유튜브 전체 트래픽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기업들이 유튜브에 집행하는 동영상 광고 예산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늘어난 트래픽에 비해 집행 광고가 줄어 광고 수익도 따라 줄어드는 상태다.

유튜브 광고대행 사업을 운영하는 카를로스 파세코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수입도 큰 폭으로 줄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채널마다 다르지만, 조회수 1000회 이상 영상을 기준으로 광고 수익이 종전보다 40~65%가량 줄었다는 크리에이터가 늘고 있다. 특히 광고 의존도가 높은 식당, 여행, 항공 관련 콘텐츠의 광고 수익 하락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식료품, 컴퓨팅 기기 콘텐츠는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덜했고 게임 콘텐츠는 오히려 늘어난 사례도 있었다.

코로나19 여파 오픈마켓 관심도 급등…옥션 '톱', 11번가 '급상승'

1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2019년 1월11일~4월11일과 2020년 1월11일~4월11일 두 기간 동안 4대 온라인쇼핑몰의 빅데이터 정보량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최근 3개월 동안 소비자들이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인 곳은 옥션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9771건에 이어 올해 24만7569건으로 6만7798건 37.71% 증가하면서 최고 정보량을 기록했다.

11번가는 2019.1.11~4.11 기간엔 9만7876건의 정보량을 기록했으나 2020년 같은 기간에는 17만9247건으로, 8만1371건 83.14% 급증하면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G마켓은 16만9518건으로 전년 동기비 6만4141건 60.86% 늘면서 정보량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단박에 스니커즈 2억4000만원 팔아…'라방'의 위력

지난 7일 롯데아울렛 파주점 아디다스 매장은 일매출 2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아울렛 방문객이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단일 브랜드 일 최대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네이버와 협업한 ‘아디다스 창고 털기’ 라이브 방송으로 재미있는 콘텐츠와 상품을 함께 소개한 것이 최대 매출을 이끌어냈다.

국내에서 라이브커머스는 무신사, 29cm 등 온라인 편집숍에서 먼저 시작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무신사TV는 이미 유튜브 구독자수가 15만명에 이르며 유명인사의 옷장 공개, 소개팅 스타일링, 패션 브랜드 대표의 하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창조하며 콘텐츠와 쇼핑의 경계를 파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백화점이 라이브 커머스를 급격하게 확장하면서 온라인 콘텐츠를 소비하며 쇼핑도 겸하던 MZ세대의 쇼핑 트렌드가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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